*사랑하는 우리아들~~

작성자
수민맘
2018-01-07 00:00:00
수민아~ 엄마야
우리 아들 잘 지내고 있지?
밥은 입맛에 맞는지 필요한것은 없는지 궁금한게 한 두 가지가 아니란다.
직접통화를 못하니 더 걱정이 되네.
필요한게 있으면 선생님께 말씀드려서 물품신청해 달라고 하고 용돈 부족하면 연락해 달라고 말씀드려. 엄마가 바로 보내줄게
많이 힘들까봐 걱정되지만 엄마는 우리 아들 믿어. 맘 먹으면 뭐든지 해 낼 수 있다는 걸...
한 달동안 고생스럽겠지만 이왕 맘 먹은 거 최선을 다하길 바래
틈틈히 운동도 하고 비타민 꼭 챙겨 먹고 감기 걸리지 않도록 물도 자주 마시고 몸도 따뜻하게 하고 지내
엄마가 말로는 잘 표현하지 않지만 너를 가장 걱정하고 아끼고 사랑한다는걸 알아줬으면 좋겠어
많이 많이 보고 싶다. 서하도 오빠 보고 싶다며 하루에도 몇 번씩 얘기 한단다.
수민아~ 건강 잘 챙기고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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