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은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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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00:00:00
사랑하는 내딸 예은아
토요일엔 엄마가 모른척한건 엄마 보고나면 집이 그리워져서 니 공부에 방해가 될까봐였어
cctv로 좀 지켜봤는데 잘 지내는거 가더라.
잘 적응하고 표정이 밝아서 엄마가 안심이 됐어
여러번 혼자 지낸 경험이 있어도 기숙숙학원은 또다른 경험이라 다른때보다도 더 걱정이 됐었어.
그래서 여러번 학원에 연락도 했었구

사실 처음에 너 모르게 왔다갈려고 아는척도 안했지만 사무실에서 너 나가고 나니 아는척 안한게 너무 후회되더라 ㅠ.ㅠ
그래도 예찬이 때문에 얼굴보고 말하고 와서 엄만 너무 좋았어. 친구들도 좋더라. 잘 지내고 공부 습관 잘 들이고 와~~
사렁하고 또 사랑하는 엄마가

ps 엄마하고 아빠하고 예찬이는 매일 니 생각뿐이야
널 항상응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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