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듬직한 울아들

작성자
아빠가
2018-01-08 00:00:00
울아들 학원간지도 벌써 일주일이 지났네
몸건강히 잘지내고 있지 친구들하고도 사이좋게 지내고 있겠지?
오늘 날씨도 쌀쌀하고 그곳은 눈도 온다고 하던데 건강 주의하고
필요한것 있으면 선생님한테 얘기해서 말하고
오늘 아침에 우연히 일일단어검사 점수를 보았어 100. 100. 95점 역시 울아들 열심히 하고 있구나. 토요일에 외고가서 면담을 하고왔는데 학생은 왜 안왔냐고 해서 기숙학원 한달간 공부하러 갔다고 하니까 선생님이 깜짝놀라던데 지금까지 면담하면서 기숙학원 간사람이 울아들이 처음이래
그리고 생활기록부를 보면서 아주 좋은 학생이라고했어. 단 한가지 독서량이 조금 부족하다고 하드라. 하지만 걱정 안해도되 2월달하고 학교 들어가서 1학년동안 열심히 독서를 하면은 될거야.
아들 힘들어도 조금만 참아 드러면 울아들 미래는 무지개빛 세상이 펼처질거야.
공부가 다는 아니지만 노력하는 자에게 많은 기회가 주어지거든 만약 나에게 기회가 주어졌는데 내가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면 그기회는 그대로 사라지고 말거야.
울아들은 그기회를 꼭잡아서 내가 원하는 일을 할수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렇게 기숙학원에서 힘들고 고생하는 것도 기회라고 생각하면 기회일수도 있어.
아들 남은 3주 열심히 해서 고등학교 생활이 조금이라도 행복했으면 좋겠다.
울아들 화이팅 고맙고 자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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