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유니 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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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00:00:00
지윤아 잘 지내고 있니?
지윤이가 준 숙제 다 했어.
빠른등기로 보냈으니 그리 전해주라...
지윤아. 잘 먹고 있니?
엄마는 사골 끓여봤어. 우리 지유니 국물 좋아하지?집에와서 많이 먹고 가자.
이뽀랑 또또는 사골 끓이면서 횡재했어.
건더기 다 얻어 먹고
또또는 이뽀 따라하면서 점프 배웠구... 이뽀는 더도도해지고 있어.

아빠는 오늘 중국으로 가셨어.
지윤이가 마음에 많이 쓰이시는듯 해.
딸이 고생하는거 같아서 더 그러시는 듯.

아... 지유니 렌즈 세척도 해놨어.

지윤아 엄마가 자주 편지 쓸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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