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다^^

작성자
윤주의 마마님
2018-01-09 00:00:00
여긴 충남 아산 현충사.

엄마 연수 와있어. 월요일부터 4박5일간.

중간에 통영도 1박2일 다녀오는 데 내일이 떠나는 날이구

윤아는 이미숙집사님 댁에서 보살펴주시구...

방금 통화했더니...지수랑 영화보구 롯데리아에서 수다떠는 중이래...

울큰딸은 수다 떨 친구는 있는게냐?

당연 방친구들이랑 방귀도 텄겠지?^^

다들 각자의 자리에서 넘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하니...넘 뿌듯하구나

여긴 딸 성적도 올려주네. 보고 놀랬잖아. 9010095 평균95? 진짜 울딸 성적 맞어?

거기에서?? 대~~~~~~~~~~~~~~~박 ^^ 멋져 멋지잖아...

울딸 어떤 기분인지...어떤 마음인지....넘 궁금한데 대화를 할 수 없으니 그게 넘 답답하다

그곳 시스템이 잘 되어 있나봐...엄만 믿을 뿐.

이렇게 요기 쓰면 딸에게서 답장도 받을 수 있는 거임??

에구....짝사랑이 따로 없구먼

엄마 이번 금요일에 안전하게 올라갈게

지난주 금요일(5일)에 드디어 엄마는 6학년 졸업시켰단다.

끔찍하게 싫고 힘들어서 빨리 헤어지고 싶었는데...눈물이 나더라..살짝^^

예전 끈끈했던 제자들 떠나보낼때보다 꽃다발도 더 많이 인사도 더 많이 받았어.

그래서 엄마반이 제일 늦게 끝났다~~~~~~~~~ ㅋㅋ 엄마도 칭찬해 주~~^^

여기 힐링하러 연수온 거야. 여기 현충사랑 내일 가는 통영 모두 이순신장군 관련인거 알지?

명량해전 울돌목과 여수 통영 등 이순신장군 관련 곳곳을 보게 될 것 같아. 엄마두 넘 좋다

울딸 땀나게 공부하는 데 엄마는 놀러다니는 것 같아 좀 미안한데...

그래도 1년 수고에 대한 보상으로 이해해주라~~~~^^

윤아도 방학 몇일 안남았다고 편~~~~~~안~~~~~~~~하게 놀고 있쥐@@

마치 방학하자마자 큰 변신을 할 것처럼...ㅋㅋ

여기 함박눈이 내려서 겨울왕국이 되었어? 거기도 그러니?

거기도 예쁜 눈이 많이 쌓여서 울딸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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