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에 눈이 내려 기온이 몹시 차다..
채빈이는 오늘도 짜여진 일정대로 공부하고 생활하느라 바쁘겠다..
영어 수학점수가 높게 나왔더라. 채빈이 실력이 우~~와~
상대적으로 국어가 잘안나오네.. 국어에 대한 기본기도 꼭 잡아와라~~ㅎㅎ
택배는 오늘 배달되었다고 문자왔던데..
아빠 옷 주머니에 봉투 확인했나?
일정표 보니 학원에서는 밤에도 간식을 주더라?
그래도 배고플때 사먹어야지..
양치는 잘하고있지? 속옷은 샤워할때 씻어서 방안에 침대머리맡 주변에 널어놓으면
밤에 습도조절도 되고 좋다..겉옷 티셔츠 등등은 세탁기로 해주겠지?
그리고 은채도 열공하나??
세상 참 넓기도하지만 그럴땐 참 좁은듯하지? 같은 기숙학원 같은방이라..
채빈아.. 틈틈이 학원에서 진로에 대한 정보도 얻을수 있나?
ㅋㅋ엄마만 궁금투성이다.. 답장없는 일방통행 편지.ㅋㅋ
암튼 우리가족은 항상 채빈이 사랑하고 걱정하고 있단다..
오늘도 알찬하루 보내고 편한 휴식 누리길..
엄마도 우리 채빈이 생각하면서 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