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잘 지내니?

작성자
이계순
2018-01-10 00:00:00
전주는 눈이 너무 많이 내려서 눈 쓰느라 힘들고
아이들 차량운행 때문에 전쟁 이란다.

울 아들은 오늘도 영어단어 외우느라 힘들었지?
엄마도 영어공부 좀 해야겠네~

신청한 물품은 보냈으니까 내일은 들어 갈거야.
먹을것은 학원 규칙상 보낼수가 없어서 못보냈으니 이해하고~
매점에서 사먹도록 하세요.
돈이 부족하면 선생님께 말씀 드리면 통장으로 바로 보낼테니까 그리알아라

아들~ 하루가 많이 길게 느껴지겠지만 시간 안간다고 속상해서 투덜거리지 말고
이왕 갔으니까 그곳 생활을 즐기도록 노력해봐~
한달 금방 갈거야
새로운 친구 사귀어서 마음 나누다 보면 재밌어 질거야.

줄넘기 보냈는데 맘에 안들면 다시 신청해라.

운동도 하고 우유도 많이 먹고~
먹기싫은 반찬도 건강 생각해서 맛있게 먹기에 도전해봐~
오늘도 홧팅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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