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영양~~ 울딸 넘 춥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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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0 00:00:00
큰 딸램~~~
도영양 ♥♥♥♥♥

오늘 날씨 너무 추운데 울 딸은 알고 있으려나???
영하 5도라고 뜨길래 도원이한테 단단히 하고 나가야 한다고 얘기 했더니
도원 왈~
"엄마 미국은 영하 40도 한파래.. 우린 아무것도 아니야.~"
헐~~~
그래서 알았어.. ㅠㅠㅋㅋ
아침에 하도 대비를 하고 나가 그런지 생각보다 안춥긴 하더라..
그래도 오후 되니 점 점 더 추워 지더라..
너도 안에서 건강 관리 잘 하고...

아 깜짝

너한테 연락이 왔어(기숙사 샘에게)..
ㅎㅎ 사과 잘 받았지??? 엄마가 맛있는 사과로 골라 보냈는데 어때 먹어보니 맛은 있니?
다른 물품도 내일 받을수 있을꺼야..

엄마 쌍수는 내일 하기로 했었는데 너무 많이 바쁘기도 하고 담주 이사랑 겹쳐서
수술은 담에 하기로 했어...ㅎㅎ
너 나오면 너 손잡고 가서 해야징...

안에서 살 뺀다고 너무 열 운 하지 말고...
공부하는데 포커스를 맞춰주길 바랭. 울딸 잘하고 있겠지만 말이야.
변비 걸렸다고 샘 얘기 하던데 왠 변비?? 엄마가 보내준 보이차 마셔도 변비는 조금 해소 될꺼야..

오늘은 차돌박이 된장찌게를 했는데 입 짧은 도원이가 너무 맛있게 먹어 준거 있지.
먹으면서 울 큰딸램 생각에 ㅎㅎㅎ
더 맛있게 도영양 몫까지 맛있게 먹었다는 이야기지...
나중에 나오면 또 해줄께... 좀 맛있게 되었어..

아빠는 오늘도 여전히 계속 바쁘시네...
지금 너가 있는 광명 옆 철산에서 계실거야. 거래처 팀장이랑 약속이 있어서..
아빠 사업에 가장 큰 변수가 오늘 저녁 결정 지어질듯... 그 팀장이 아빠 손 잡아주면 굿일텐데...ㅎㅎ
도영이도 열심히 하고 있으니 엄마 아빠도 열심히.. 잘 될거라 믿어..

엄마는 도영이 방좀 정리해 볼꺼나?? ㅎㅎㅎㅎ

아프지 말고 담주까지.. 안농 또 쓸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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