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견디고 있는 예닮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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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1 00:00:00
예닮아. 엄마야.
공부하느라고 많이 힘들지? 답답하고 갑갑하고 많이 힘들거라고 생각해.
(옆에서 모세가 누나 보고 싶단다)

예닮아. 엄마가 동현이에게 전화해서 다음 주 일요일날 11시까지 동산교회 앞으로 오라고 할께.
같이 예배드리고 오후 1시에 동산교회 앞에서 아빠를 만나면 될 것 같아.
다음 주 일요일까지 답답하고 힘들겠지만 견뎌보자. 어떻게 생각하니?

예닮아. 아빠야.
이번 주는 아빠가 시험감독이라 너를 데리러 갈수 없단다. 다음 주는 아빠가 너를 데리러 갈 수 있단다.

그래서...이번 주 주일에는 외출이 안되고
다음 주 주일 10시에 학원에서 너를 픽업해서 동산 교회에 내려주고
오후 1시에 동산 교회 앞에서 너를 핍억해서 학원에 데려다 줄 수 있어.

2시 시험이라... 1시 30분 까지는 복귀해야 하니까 절대 늦으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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