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유리리이ㅣ이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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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1 00:00:00
안녕 지유릿 나눈야 히릿히릿 뚠뚠
헤헤헤헤헤헤
사실 일요일날 내가 먼저 쓰고 있었는데 아빠가 내 노트북을 차지하더니 내가 쓰고있던 거 지우고 본인 하고싶은 말 써버리더라ㅋㅋㅋㅋ그래봤자 한줄 적었었음ㅋㅋ무튼 그래가지고 내가 아빠한테 그러면 아빠 다쓰고 내가 쓸게 했더니 알겠다고 해놓고는 자기 다 쓰니까 글 등록해버림여..Ar.....그래놓고 나보고는 평일날 쓰래..에라이

암튼 아빠가 금요일에 술마시고 뭐 어쩌구 적었더라고? 그날 얼마나 웃겼는지 아니ㅋㅋㅋㅋㅋㅋ
집 오고 갑자기 쇼파에 있는 찐빵이보고 막 니가 그러니까 어? 사랑을 못받는거지 니가 뱃살 뚠뚠해가지고..니가 그러니까 못따라 가는거야 이래서
뭔말인가 했더니 니가 찐빵이는 너무 커서 못가져가고 핫초코(그리고 내가 핫초코로 개명해 줬는데 왜 아직 해피야?ㅎ)만 택배로 붙여달라했잖아ㅋㅋㅋㅋ그거 찐빵이 서울 못갔다고ㅋㅋㅋㅋㅋㅋ그러다가 갑자기 아이구..그래그래 니도 불쌍하다 미아내~~이러고ㅋㅋㅋㅋ 그래 내랑 자자
이러면서 잘때까지 꼬옥 끌어안고있다가 잘 땐 쇼파에 고이 올려두고 잔거ㅋㅋㅋㅋㅋㅋㅋㅋ롸......★

아 그나저나 학원에 소든 닭이든 돼지든 맨날 고기나온다며?ㅋㅋㅋㅋㅋㅋㅋㅋ완전 맞춤형 학원아니냐ㅋㅋㅋ좋겠다야ㅋㅋ
영어단어도 거의 100점 맞는다고 하고ㅎ 열심히하셍ㅎㅅㅎ 완전 에바참치꽁치라고 느끼겠지만 나도 지금 공부하고 있오ㅋㅋ 아 근데 니 학교갈때 잠깐 나온다도라?ㅎㅋㅋ 내가 날 위한 선물을 샀었는데 너도 보면 놀랄거시다 그리고 널 위한 스누피랑 콜라보한 노세범도 있지. 훗 그렇다구.몰라 암튼 잘 지내고 공부 열심히하고 잘 씻고 감기 조심하셔 그럼 안농

세젤귀 사란두니 시미시미 코코밥 깜띄기 이뿌니 히릿이 씀 (일방적인 편지라 니가 반박할 수 없으니 오늘은 마음껏 적어봄 개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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