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큰딸 도영아 잘 지내고 있지?
너무 잘 하려고 노력하지 말고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하는 단체 생활에 적응 잘 하리라 아빠는 믿는다.

아빠는 도영이가 공부를 지금 당장 열심히 하는 것도 좋지만 학원 가기 전에도 얘기 했듯이.
도영이 만의 공부 하는 방법을 터득하고 깨우쳐서 앞으로 남은 학창 시절을 알차고 계획 있게 보낼수 있었으면 한다.

도영이 없은 우리 집은 너무 조용하구나. 심심하고..
처음에서는 무언가 어색하고 잘 몰랐는데 몇 일 지나니 우리 큰딸 도영이 자리가 너무 크게
새삼 느껴지더구나.

요즘 날씨가 너무 많이 추워졌는데 그곳은 어떤지 걱정도 되고 궁금도 하다.
그래도 실내에서 생활하고 있으니 덜 춥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엄마를 통해 공부도 열심히 하고 운동도 열심히 한다는 얘기는 들었어.
너무 건강 해치지 않게 잘 생활 하길 바란다.

다음주에 건강하고 해맑은 얼굴로 보자...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