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우리 겸둥이은채ㅎㅎ
언니랑 너없어서 엄청 심심해하고 있는중이야ㅠㅠ
첫날부터 언니랑 은채보고싶다고 얘기하면서 웃었어
아빠는 말이 없으니 잘모르겠는데 너한테 젤 먼저 편지 보내더라(좀짧지만ㅎ)
너의 존재감이 이렇게클줄은... 알았지만 너없는 허전함이 생각보다 좀크네ㅜㅜ 캐나다 갔을때랑은 또 다르네.
열심히하고 있는것 같아 안스럽기도하지만... 엄마는 고맙고 안심이 돼ㅎㅎ 잘간것 같다는 생각도들고(넌어떨지모르지만ㅎㅎ) 너도 사람들 만나는거좋아하고 그런생활 은근히 좋아하니 혼자 공부하는것보다 도움이 많이 될거라고 생각해(같은생각이길..)힘들겠지만 힘내고 피할수없는 1년 즐길수는 없겠지만 이겨내보자. 할수있지? 할거지? 또 한다면 하는 서은채자나ㅎㅎㅎㅎ 너 너무 잘하고 있어서 하루에 몇번씩 들어와 보게되더라 알지? 핸폰보면서 엄마 흐믓하게 웃는모습(니가 맨날 뭘그렇게 흐믓해 하냐고 하는거)ㅎㅎ 요즘 계속그래..
좀길었다...이만 줄일께 보고싶은 겸둥이은채(너도그렇지?)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살찌지마ㅋㅋㅋㅋ
잘지내고 아프지말고 열공하고 살찌지말고...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