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아 할아버지는 오늘 지은이가 학원에서 공부하는 태도를 상상해 보았지
눈 뜨면 먹고 공부 공부 또 공부 그리고 자고
쳇바퀴 같은 학원생활에 진절머리가 나면서도 뭔가 보람을 느낀다고
벌써 10일이 지났구나
할아버지는 지은이가 뭐라고 하면 나는 네 머리속에 앉아있어 이런소리 많이 햇지
할아버지는 다 알아
"지은이는 한다고 마음만 먹으면 반드시 하고야마는 고집이 있다는거"
"지은이가 이 지옥같은 학원생활을 청산할때는 엄마와 아빠가 너무 좋하 하시는 모습을 보고싶다 는 거"
할아버지는 항상 이야기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건강이 최고야
지금 할아버지 주위에는 독감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
지은아 공부한다고 몸 약해지면 않되
-지은이를 미워하며 사랑하는 할아버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