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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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4 00:00:00
채연아~잘 잤어?
여기 과천은 어제 눈이 내렸단다.엄마는 친구들과 대학로에서 연극 보고 왔어.오빠는 친구 만난다고 나갔다가 새벽에 들어오고..아빠는 여전히 운동 삼매경에 빠지시고~
채연아~ 엄마가 마음이 아파서 잠을 설쳤어요...
엄마가 편지 썼잖아.지금 이시간이 힘들고 참기 어려울때마다 마인드 컨트롤 하라고
" 시간은 흐른다.이또한 지나간다~"
잘하리라 믿는다.벌써 열흘이 지나잖아..마지막까지 화이팅하고..아빠가 30일날 퇴근하시면서 너 데리러갈까 하시는데...미리 가도 될려나?
아무튼 오늘도 건강하게 밥 잘먹고 잘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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