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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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4 00:00:00
보고싶은 연우에게.
연우야~ 오늘은 주일이라서 연우도 조금 여유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을 것 같구나.
할머니는 한달에 한 번 동창생들과 함께하는 등산가셔서
엄마랑 규학이가 주일 예배 참석했단다. 오늘 말씀은 최목사님이 전해 주셨어.
창세기 6:9-22 히브리서 11:7 설교주제는 "구원의 역사를 이루는 믿음"이었어.
하나님께서 죄악으로 부패한 노아시대를 홍수로 심판하신 후 새로운 삶의 기회를 허락하셨는데
주님의 홍수심판 계획을 듣고 노아는 믿음으로 반응한 결과 첫째 자기가족을 구원 둘째 세상을 단죄 셋째 믿음을 따라 의를 물려받는 상속자(노아-아브라함-다윗-예수)가 되었어. 우리는 노아의 모습을 통해서 믿음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는거지. 하나님의 관심은 심판이 아니라 구원이며 우리들의 약점을 보시는게 아니라 우리안에 믿음을 보시고 인정하시고 믿음을 통해 구원의 역사를 이루신다고 하셨어. 우리는 늘 하나님을 경외(존경하고 높이 올려드림)하는 마음으로 생활하는것이 믿음을 실천하는 방법이라고 하셨어. 우리 연우처럼 *^^*
봉헌기도 후에 부르는 영광찬송이 새해가 되어 새로운 곡으로 바뀌었어.

지금 우리가(원제:아름답게 하리라)
지금 우리가 주님안에 하나가 되어
바로 주님이 원하시는 뜻대로
주님의 크신 영광 높이는 노래가 되어
온세상을 아름답게 하리라
우리 모두가 주를 노래하는
아름다운 소리로 하나가 되어
바로 이곳을 더욱 아름답게 아름답게 하리라.

서로의 간절함으로 며칠전 꿈속에 우리 연우가 너무나도 생생하게 잘 보이더구나.
집에서도 그랬듯이 긍정적인 마음과 감사함으로 기숙학원생활을 건강하게 잘 하고 있을 것 같아 감사기도가 절로 나왔어. 연우야~ 할아버지 할머니 아빠 엄마. 규학이 눈이까지 모두 건강하고 안전하게 잘 지내고 있으니 집 걱정은 하지말고~
이제 연우 기숙학원생활도 절반정도 남았네. 감기 조심하고. 집에 돌아오면 2월에 꼭 쿠우쿠우가서 맛난거 많이 먹자~~~ 많이 많이 사랑해 ^^
참 용돈은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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