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지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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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5 00:00:00
지윤아. 오늘 택배 보냈어.
화장품은 여드름에 좋은걸로 보냈는데...
건조할수 있어서 크림도 같이 보냈어.
일단 써봐. 올리브 영에서 사서 보냈거든.
리뉴액안에 너가 쓰던 렌즈. 에탄올은 상자에.
양말 5켤레... 이렇게 보냈어.
혹시 몰라서... 면봉이랑...탈지면도 하나씩 보냈다.
셤점수 봤어. ㅋㅋㅋ 올라갈 일만 남았네...
홧팅이다~

오늘 이뽀랑 또또 건강검진 했거든...
또또 광견병 주사 맞을때 이뽀는 피검사 했는데...이뽀 짱 건강해. 간도 디게 건강하고... 콩팥도...암튼 혈액칫수도 다 좋아... 사람 음식 먹은강쥐라곤 믿을수 없을만큼 건강해...
이뽀 디게 사납더라... 의사쌤이 발톱 깎는데 이뽀가 물었어. 다 놀랬다.
ㅎㅎㅎ 우리한테만 친절한 츤데레 이뽀.

엄마는 감기 많이 좋아졌어. 택배 급하게 보내느라...편지를 못보냈어. 우리 지유니 막 찾을듯.
지윤아. 성적은 신경쓰지말자...
그냥 꾸준하게... 그리고 딸 머든 너무 걱정하지마. 엄마도 아빠도 친구도... 일단 딸 너만 생각해. 알았지?
우리 지유니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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