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촉히 비 내리는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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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6 00:00:00
울 공주님 잘 잤어?

오늘 택배가 한개 도착할거고~~~~ 내일도 한개 도착할겁니다요 ^^

오늘은 슈퍼 과자~~~ 내일은 과자나무 과자가 도착해요~~~

나눠먹는 재미 택배 받는 재미 ㅎㅎ

데인곳은 좀 어때? 오늘 병원가지? 병원가면 전화 하겠지?

오늘도 편의점 들리십니까?

편의점에서 치킨 닭다리 한개 먹고 가~~~

어제는 혼자 점심 먹었지? 쓸쓸했겠다.. ㅠㅠ

친구들이랑 수다 떨면서 먹어야 맛있을텐데말야 ~~

외출해서 기분 좋았나?ㅎㅎㅎ

엄마는 밤새 밤을 설쳤어.. 혹시나 가연이 많이 아프진 않을까 하는 걱정에말야...

아침에 일어나보니 날이 조금은 포근해져서인지 몰라도 비가 내리네~~

가연이의 분홍우산을 쓰고 출근했지~~ 우체국 들려서 택배 한개 보내고~~~

다행디 엘리베이터는 어제 고쳐져서~~ 좋았지~~ ㅎㅎ

어제 할아버지랑 할머니가 삼익 다녀가셨어~~~

안방 창문에 뽁뽁이 붙여주시고 가셨어~~~ 작년에 삼촌 집에서 얻어온 그 뽁뽁이말야 ㅋㅋ

훨씬 따뜻하고 외풍이 없더라~~~ 공기도 딱 좋고 ~~~

울 가연이가 오면 많이 좋아할듯 ^^

오늘 성취도평가 재시험 보는 날인가?

성적에 연연해 하지 말고~~

어려워했던 과목이니 한개라도 제대로 알아오자는 생각으로 공부하자 ^^

엄마는 점수보다는 울 가연이의 성취감이 더 중요해~~~

울 공주님 아직 언제 올지 결정 못했지? 결정 되는 데로 전화 요청서 작성해주시와요 ^^

가연이 28일에 온다고 하면 아빠가 시간 내면 와서 밥 사주고 기차역까지 픽업해주실지도

모르겠어~~ 울 가연이가 건강히 오는 날만 기다리고 있는 하루하루~~~

비가 오니 맘이 괜히 촉촉해지는게 감수성이 밀려온다 ㅋㅋㅋ

내일 환희 일본 가고 오늘 정민이는 몸살로 아파서 못오고 ~~~

선주는 오늘 병원에서 퇴원해서 컨디션 좋으면 온다고 했고~~~

울 가연이가 오늘 병원가서 별 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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