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울 아들~우민아~
- 작성자
- 우민엄마
- 2018-01-16 00:00:00
사랑하는 울아들~ 우민아~
오늘도 엄마는 울아들을 생각하며 하루를 시작했단다. 맛있는걸 먹어도 이거 우리 아들좋아하는건데 우리끼리 먹는게 맘에 걸리더라. 먹는거 좋아하는 울 아들.
우민아~ 우와~ 우민이가 좋아하는 과학 100점~~맞았네~ 스스로 대견스러웠겠는걸~~
자습시간에 과학만 죽어라 한거아냐? ㅎㅎ
오늘은 엄마 퇴근하고 할머니댁에 가야해. 증조할머니 제사라서. 에고. 어제 야근했더니 오늘은 좀 피곤하다
그래도 11시가 넘도록 공부하는 너에 비하면 엄마는 그래도 덜힘든거니까. 꽤 안부리고 오늘도 열심히 일한단다~
우민아~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 어디에 가치를 두느냐가 중요하고 사람마다 가치의 우선순위가 다르기 때문에 무엇이 가장 옳다라는것은 없어.
내 삶을 책임질 나이가 되었을때 스스로가 행복함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다면 그게 최고가 아닌가 싶다. 그런 삶의 시간들을 만들기 위해 지금 너가 과정을 만들어 간다라고 생각하면 힘들수 있는 지금의 시간들이 조금은 위안이 되려나?
우리 사랑하는 아들이 조금씩 성숙해져가는 과정이길 엄마는 기원하고 또 기원한다.
어때?
공부 재미있어졌어?
게임만큼?
ㅎㅎㅎ
아니라고~~~ 그치. 공부가 그렇게 재미있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재미도 있으니까 잘 찾아봐~~
어려운 수학문제 하나풀어내는 그 과정에 희열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우민이가 되길~~ 게임보다 더 재밌다 하더라...ㅋ...실은 엄마도 그 재미를 못느낀거 같긴해~~~
우민아~ 하루 일과를 마치고 지친 얼굴로 엄마 편지를 보려나?
엄마 편지가 조금의 위안과 힘이 되었으면 좋겠구나.
잘지내고 내일 또 편지로 만나자~
사랑해 아들~~ 아빠도 우민이 넘 보고 싶다며 전해달라하셨어~
안녕~ 푹자렴~~
오늘도 엄마는 울아들을 생각하며 하루를 시작했단다. 맛있는걸 먹어도 이거 우리 아들좋아하는건데 우리끼리 먹는게 맘에 걸리더라. 먹는거 좋아하는 울 아들.
우민아~ 우와~ 우민이가 좋아하는 과학 100점~~맞았네~ 스스로 대견스러웠겠는걸~~
자습시간에 과학만 죽어라 한거아냐? ㅎㅎ
오늘은 엄마 퇴근하고 할머니댁에 가야해. 증조할머니 제사라서. 에고. 어제 야근했더니 오늘은 좀 피곤하다
그래도 11시가 넘도록 공부하는 너에 비하면 엄마는 그래도 덜힘든거니까. 꽤 안부리고 오늘도 열심히 일한단다~
우민아~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 어디에 가치를 두느냐가 중요하고 사람마다 가치의 우선순위가 다르기 때문에 무엇이 가장 옳다라는것은 없어.
내 삶을 책임질 나이가 되었을때 스스로가 행복함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다면 그게 최고가 아닌가 싶다. 그런 삶의 시간들을 만들기 위해 지금 너가 과정을 만들어 간다라고 생각하면 힘들수 있는 지금의 시간들이 조금은 위안이 되려나?
우리 사랑하는 아들이 조금씩 성숙해져가는 과정이길 엄마는 기원하고 또 기원한다.
어때?
공부 재미있어졌어?
게임만큼?
ㅎㅎㅎ
아니라고~~~ 그치. 공부가 그렇게 재미있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재미도 있으니까 잘 찾아봐~~
어려운 수학문제 하나풀어내는 그 과정에 희열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우민이가 되길~~ 게임보다 더 재밌다 하더라...ㅋ...실은 엄마도 그 재미를 못느낀거 같긴해~~~
우민아~ 하루 일과를 마치고 지친 얼굴로 엄마 편지를 보려나?
엄마 편지가 조금의 위안과 힘이 되었으면 좋겠구나.
잘지내고 내일 또 편지로 만나자~
사랑해 아들~~ 아빠도 우민이 넘 보고 싶다며 전해달라하셨어~
안녕~ 푹자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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