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때 이 글을 읽겠구나~^^ 오늘은 어떻게 보냈니?
지난주내내 눈오더니 오늘은 비가 오는구나~
혜원이 혜빈이는 지난주내내 꼼짝을 못하고 집에서만 지냈단다.밖에 못나가니깐 베란다에서 눈구경하고 실외기위에 쌓인 눈으로 눈사람도 만들고 눈도 만져보며 놀았지^-^
가연이도 잘 지낸다니 안심이 되네^^
벌써 시간이 절반 지나갔으니 학원에서 나올때는 아쉽기도 하겠구나^^
혜빈이는 지금 장난치면서 "신난다"그러구 내 머리카락을 막 뽑고 있엉~ㅋ
혜원이는 고새 말이 더 늘어서 엄마아빠고모 이름 다 따라하고 어젯밤엔 "잠이 안와"말하구 뒹굴거리다가 타요를 손에 쥐고 잠이 들었지~
가연이 만나면 "가연이 언니 어서와"라고 말할거야~ㅍㅎ
편지에 사진을 첨부할 수 없는 게 아쉽네~
이번주도 건강하게 잘 지내고 파이팅~♡

방금 엄마한테 가연이 화상입었다구 들었어ㅠㅠ~
발 많이 아프지? 흉터가 안남아야 될텐데 걱정이네~
걷는 것도 불편하겠구나~병원에서 치료 잘 받구 가연이 응원하는 사람들 많으니깐 힘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