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딸
- 작성자
- 1
- 2018-01-16 00:00:00
지유니 답장 받았네.
오늘 택배 도착했다고 연락 왔어.
지유나 편지 젤 많이 받아? ㅎㅎㅎㅎ 실은 집에서 매일 너한테 편지 쓰는 노트가 있거든
근데 이렇게 보낼수 있어서 월요일 부터는 집에서 쓰는 노트편지는 안쓰고 있어.
그래도 기록에 남으면 좋을꺼 같은데... 받은 편지는 잘 보관해서 가지고 나와.
성취도 평가는 너가 생각한 대로 하는게 좋을꺼 같아.
엄마도 아빠도 같은 생각이거든
처음에 너가 너무 욕심내고 지치면 어쩌나 걱정 많이 했다.
그래도 지금 이렇게 지유니가 스스로 조절을 하니 엄마는 기분이 좋으네.
엄마 괜찮아.
감기기운이 있었는데 다 나았어.
우리딸은 건강하게 잘먹고 잘싸고 있는거지?
ㅎㅎㅎ 아마도 2018은 우리 지유니 인생각일듯
인생에서 최고로 열심히 공부하는...
지유나 너가 없는 집안 분위기도 참 어수선해.
너랑 떨어져서 지낸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어서 너없는 생활이 익숙하지가 않아.
준우도 아마 이번에 누나에 대한 그리움이 무지 생긴듯
지유니는 집보다 편하고 좋다니 다행이긴 한데...
설마 집보다 좋겠어... 우리딸이 얼마나 고생할지 아는데...
그래도 그리 생각하려고 노력하는 딸이 기특하다.
엄마도 그날 우리 지유니랑 밥 먹을수 있도록 노력할께.
다른 약속은 안잡을꺼야.
사무실서 끝나는대로 바로 갈테니 저녁 같이 먹자.
지유나
우리 이쁜딸
인생은 정답은 없지만 노력하는 끝엔 꼭 얻어지는건 있어.
그 결과가 내가 원하는게 아니더라도 헛된 노력은 절대 없는 듯해.
엄마는 그랬던거 같아. 내가 노력을 했어도 뜻대로 되진 않을때도 많았지만.
지나고 보면 그때의 노력이 나를 만들었던거 같긴 해.
우리 지유니가 그런 노력이라는 걸 한다는게 엄마는 참 좋다. 많이
그리고 또 배운다.
얼마나 지유니 혼자서 아둥바둥 했을까?
열심히 안한다고 엄마가 학원도 안보내주고 혼자힘으로 많이 버티려했구나
지유나 힘내자.
그런 너의 노력이 지금 잘 해내고 있는 너의 일부가 되었을꺼야.
이뽀하고 또
오늘 택배 도착했다고 연락 왔어.
지유나 편지 젤 많이 받아? ㅎㅎㅎㅎ 실은 집에서 매일 너한테 편지 쓰는 노트가 있거든
근데 이렇게 보낼수 있어서 월요일 부터는 집에서 쓰는 노트편지는 안쓰고 있어.
그래도 기록에 남으면 좋을꺼 같은데... 받은 편지는 잘 보관해서 가지고 나와.
성취도 평가는 너가 생각한 대로 하는게 좋을꺼 같아.
엄마도 아빠도 같은 생각이거든
처음에 너가 너무 욕심내고 지치면 어쩌나 걱정 많이 했다.
그래도 지금 이렇게 지유니가 스스로 조절을 하니 엄마는 기분이 좋으네.
엄마 괜찮아.
감기기운이 있었는데 다 나았어.
우리딸은 건강하게 잘먹고 잘싸고 있는거지?
ㅎㅎㅎ 아마도 2018은 우리 지유니 인생각일듯
인생에서 최고로 열심히 공부하는...
지유나 너가 없는 집안 분위기도 참 어수선해.
너랑 떨어져서 지낸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어서 너없는 생활이 익숙하지가 않아.
준우도 아마 이번에 누나에 대한 그리움이 무지 생긴듯
지유니는 집보다 편하고 좋다니 다행이긴 한데...
설마 집보다 좋겠어... 우리딸이 얼마나 고생할지 아는데...
그래도 그리 생각하려고 노력하는 딸이 기특하다.
엄마도 그날 우리 지유니랑 밥 먹을수 있도록 노력할께.
다른 약속은 안잡을꺼야.
사무실서 끝나는대로 바로 갈테니 저녁 같이 먹자.
지유나
우리 이쁜딸
인생은 정답은 없지만 노력하는 끝엔 꼭 얻어지는건 있어.
그 결과가 내가 원하는게 아니더라도 헛된 노력은 절대 없는 듯해.
엄마는 그랬던거 같아. 내가 노력을 했어도 뜻대로 되진 않을때도 많았지만.
지나고 보면 그때의 노력이 나를 만들었던거 같긴 해.
우리 지유니가 그런 노력이라는 걸 한다는게 엄마는 참 좋다. 많이
그리고 또 배운다.
얼마나 지유니 혼자서 아둥바둥 했을까?
열심히 안한다고 엄마가 학원도 안보내주고 혼자힘으로 많이 버티려했구나
지유나 힘내자.
그런 너의 노력이 지금 잘 해내고 있는 너의 일부가 되었을꺼야.
이뽀하고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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