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욱아 이제 딱 절반 지났네.
지나온 시간만큼 또 지나면 우리 상욱이를 만나겠구나.
많이 보고 싶지만 한 단계 더 성장하고 있을 상욱이를 생각하며 꾹 참고 있어.

어제부터는 날이 많이 풀려서 좋은데 대신 미세먼지가 너무 심하구나.
호흡기 건강 관리를 위해 물 많이 마시고 잘 때 습도 관리 잘하려무나.

계속되는 강행군(?)에 지치지는 않았는지....
앞으로 몇년간의 학습 습관의 기초를 다지고 올지...
궁금하네~

모쪼록 이번 기숙학원 생활이 너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또 바라~
나름 즐겁고 행복한 생활이 되었으면 좋겠구.

엄마도 열심히 일하고 있을께.
우리 조금 더 힘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