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정아 또 하루가 이렇게 가는구나..
하루하루가 갈수록 은정이를 볼 날이 더 가깝게 오니까 너무 좋다.
은정이가 적응도 아주 잘하고있고 또 친구도 사귀고 건강하게 잘지내고있으니 아빤 참 좋아..
아빠도 오늘 일 마치고 지금 퇴근 준비하고있어.
은정이도 지금쯤이면 저녁먹고 또 열공하고 있겠네.
은정이가 책을 열심히 본다고해서 아빠도 요즘 책을 볼려고해.
아빠가 책보니까 용주도 자기책 가지고와서 같이봐.
시간이나면 책을 볼려고해 아니지 책은 시간이나서 보는게 아니고 시간을내서 봐야 하는거구나...미안
이번 겨울방학을 의미있고 알차게 보내는 은정이가 있으니 아빤 너무 좋아.
성과가 없으면 어때. 이렇게 열심히 노력했다는 것이 가장 중요해..
다른 지역에있는 친구들과 이야기하고 또 그친구들의 생각도 알게되고...
친구들에게 이세상에 김은정이란 아이가 있다는것도 알려주고...
새로운 친구도 생기고 조금의 바램이 있다면 공부란 이렇게 하는거야라는것을 알았으면하는 아빠의 바램이있지..ㅋ
그리고 시간을 활용하는법도..너무 많은가 두가지밖에 안되는데..
암튼 너무 대견스럽다..
그럼 은정아 건강하게 남은일정 활기차게 잘 지내기를 바래..
아빠가 다음에 또 글로써 은정이 만나러 올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