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비가 내려~
- 작성자
- 큰딸에게
- 2018-01-16 00:00:00
은영아
여기는 지금 오래간만에 비가 내려. 기온도 많이 올랐는데 마치 봄비 같아. 바람도 없이...
저번주는 많이 추웠지? 저번 수요일 여기도 간만에 펑펑 눈이 내렸단다. 앞이 뿌옇게 안보일정도로....
눈도 많이 내리고 기온도 많이 낮아서 거기에서 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했단다. 다행히 택배가 화욜에 도착했다고 하니
안심이 되긴 했어. 그래도 여기랑 확연히 다른 기온에 행여 감기라도 걸리지 않았는지. 비타민은 잘 챙겨먹고 있는지 사소한 생각들이
마구 스쳐지나갔어. 어떤 무엇보다도 집에서 떨어져 지내는 동안은 건강이 가장 중요하단다. 조금이라도 컨디션이 안좋으면 스스로를 챙기는
우리 은영이가 되길 바래.
나도 은정이도 추운날 잘 지내고 주말동안 감기몸살로 병원도 다녀오고 이제야 조금 나아진듯 하다. 이번 감기는 두통과 어지러움과 몸살을
동반하더라구. 코막힘이 가장 견디기 힘들었지만... 네가 독서실에서 코막힘때문에 힘들었다는 지난 추억도 생각이 나더구나. 넌 괜찮지?
주말동안 시험 친 결과도 살펴봤고 그 동안 너에게 어떤 일들이 지나갔는지 아빠와 예측해 보기도 하면서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여기고 지낸지도 벌써 반이 지났구나. 12월 31일 이후 지금쯤은 적응했겠지 하며 지낸지가 벌써 1월 중순이 되었네.
1월 31일 스케줄 조정하고 담주 금욜이면 벌써 은정이 방학도 끝나고 등등.. 이런 일들을 계획하고 조정하느라 또 1주일이 금방 지나갈듯
싶다. 은영이도 그곳에서 하루하루 성실하게 계획성있게 지내면 곧 집에 돌아올거라 믿어. 목표를 향해 꾸준히 진행하는 만큼 진실한것은 없단다.
잘 지내고~ 너에게 하트 뿅뿅 100만개 보낸다. ㅋㅋ 엄마답지 않지?
여기는 지금 오래간만에 비가 내려. 기온도 많이 올랐는데 마치 봄비 같아. 바람도 없이...
저번주는 많이 추웠지? 저번 수요일 여기도 간만에 펑펑 눈이 내렸단다. 앞이 뿌옇게 안보일정도로....
눈도 많이 내리고 기온도 많이 낮아서 거기에서 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했단다. 다행히 택배가 화욜에 도착했다고 하니
안심이 되긴 했어. 그래도 여기랑 확연히 다른 기온에 행여 감기라도 걸리지 않았는지. 비타민은 잘 챙겨먹고 있는지 사소한 생각들이
마구 스쳐지나갔어. 어떤 무엇보다도 집에서 떨어져 지내는 동안은 건강이 가장 중요하단다. 조금이라도 컨디션이 안좋으면 스스로를 챙기는
우리 은영이가 되길 바래.
나도 은정이도 추운날 잘 지내고 주말동안 감기몸살로 병원도 다녀오고 이제야 조금 나아진듯 하다. 이번 감기는 두통과 어지러움과 몸살을
동반하더라구. 코막힘이 가장 견디기 힘들었지만... 네가 독서실에서 코막힘때문에 힘들었다는 지난 추억도 생각이 나더구나. 넌 괜찮지?
주말동안 시험 친 결과도 살펴봤고 그 동안 너에게 어떤 일들이 지나갔는지 아빠와 예측해 보기도 하면서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여기고 지낸지도 벌써 반이 지났구나. 12월 31일 이후 지금쯤은 적응했겠지 하며 지낸지가 벌써 1월 중순이 되었네.
1월 31일 스케줄 조정하고 담주 금욜이면 벌써 은정이 방학도 끝나고 등등.. 이런 일들을 계획하고 조정하느라 또 1주일이 금방 지나갈듯
싶다. 은영이도 그곳에서 하루하루 성실하게 계획성있게 지내면 곧 집에 돌아올거라 믿어. 목표를 향해 꾸준히 진행하는 만큼 진실한것은 없단다.
잘 지내고~ 너에게 하트 뿅뿅 100만개 보낸다. ㅋㅋ 엄마답지 않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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