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유니에게

작성자
1
2018-01-17 00:00:00
지윤아 답글 잘 봤어. 화장품 괜찮다니 다행이다.
베리띠? 쿠션 샀어. 리필있으니 너랑 나랑 사이좋게 하나씩 쓰자. 엄마쿠션이 없어서...
구매했다.

기딸~~ㅋ 기특한 딸
부지런하다니깐 쒼난다~~
크림 듬뿍발라... 지난번 얼굴보니 건조한거 같아서... 물도 많이 마시고...
또 택배필요한거 있음. 편지 보내.
녹차나 머 이런것들이라도..

오늘은 준우 신능중 가서 점퍼 맞췄어.
신능은 이제 자켓이 아니라...점퍼더라구...
근데 질감이 좀 별루인듯 싶어.
암튼 좀 일찍 퇴근해서 맞추고...지금은 강쥐들이랑 있네.

딸 우리 지유니~
이러네 저러네 해도 벌써 너가 입소한지 보름이 훌쩍 지났네...
선행을 선택한 것에 대해서는 어때?
보니깐 2월1일 선행반에 입소한다는 친구들이 꽤 많은 듯 한데...
오늘 시간있어서 기숙학원 이런데 찾아봤더니...
진덕어떠냐구...입소한다고 되어 있더라구. 몇명학생이 2월1일에 입소예정이라 하더라구...

딸 한달이라는 시간은 참 중요한거 같아...
짧다고 하면 짧고 엄청 길다고 하면 길고...
근데 엄마는 무지 소중한듯 생각해.
우리 지유니가 모든 자유랑 맞바꾼 그 한달이 무지하게 소중하게 여겨지네...
딸 하루하루 소중하게 지내자.
우리 이쁜딸 보고잡다.
많이. 물 틈나는대로 마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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