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헌

작성자
규헌아빠
2018-01-17 00:00:00
아들.. 건강하게 잘 있지?

이제 열흘 정도가 지나면 너를 볼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무척 설레이고 어서 시간이 갔으면 하는 생각이 든단다.

그리고 아빠는 지금 네가 너무나 보고 싶어서
휴대폰에 있는 네 사진을 보다가 글을 쓴단다....

아빠는 네가 체크카드 사용하는걸 엄마를 통해서 전해 듣고는
우리 아들이 잘 생활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단다...^^
또한 점수기록을 보고 네가 집중력도 향상되었구나 하는 생각도 하고...

규헌아... 아빠는 이번의 힘든 캠프 일정이 네가 집으로 온 후에도
너에게 긍정적인 영향으로 남기를 간절히 바라고
네가 성숙한 중3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사랑하는 규헌아...
엄마와 아빠는 무엇보다도 네가 건강하고 밝게 자라는 걸 원한단다.
하나님께서 너를 특별한 아들로 보내 주셨으니
너는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속에서 축복으로 가득할 것이다.
그리고 엄마아빠가 매일 간절하게 기도하는 걸 항상 잊지 않길 바란다.

규헌아...
이제 극강의 추위가 지나가니 미세먼지가 심하구나
미세먼지 속에서 농구하는건 건강에 해로울 수 있으니
가급적 삼가기를 바란다....^^

캠프생활 잘 하고 건강하게 집에서 보자...

아빠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