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보냈쪄요~~~

작성자
가연사랑엄마
2018-01-18 00:00:00
오늘 아침에 우체국에 가서 택배 보냈어요~~

내일 받을수 있을거예요~~~

선생님들도 나눠드리고~ 울 공주님도 많이 먹고~~ 친구들과도 나눠먹으라고요~~

과자 놔둘곳이 없지는 않지?



오늘이 벌써 목요일이네~~

울 가연이가 얼마만큼 성장했는지 너무 궁금해~~

어제 할머니 할아버지가 가연이한테 편지 왔다고 너무 좋아하시더라~~

울 공주님 진짜 다 컷네~~ 정도 많고 시키지도 않아도 할머니 할아버지 생각도 많이 하고

역시 엄마 딸이라서 생각하는게 남달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요 견과류가 있어서 사서 보냈어~~

포장지도 타요고 ㅋㅋㅋ 견과류 안에 타요버스 작은게 한개 들어있길래 혜원이주려고

자동차는 뺐어 ㅋㅋㅋ 가연이 견과류 생각날것 같아서 조금 보냈지요~~

아침에 그 타요 버스를 가지고 혜원이랑 혜빈이랑 영상통화했지요 ~~

혜원이는 요새 입에 침을 보아서 내뱃는것을 자주해 ㅎㅎ 재미있나봐.

혜원이가 하니 혜빈이도 같이 따라 한다고 외숙모가 그러네~~

혜원이 혜빈이도 제법 많이 큰것 같애~

혜빈이 생일 선물로 뽀뽀로집 장난감을 사줬는데 잘 가지고 논대.

혜빈이는 인형들이 작은데 식탁의자에 앉혀 달라고 띵깡놓고 혜원이는 집을 가지고 노느네

뽀로로집인데 자동차들이 점렴한듯해 ㅋㅋ 엄마도 노는걸 보지는 못하고

외숙모랑 잠깐 통화할때 들었어~~

울 가연이 편지 쓴다고 쉬어야 할 시간에 쉬지 못하지 말고

답장 안해줘도 되니까 울 가연이 쉬고 싶을때 쉬고 자고 싶을때 자고 그러자.

나중에 울 가연이 진덕 나와서 엄마에게 조잘조잘 재잘재잘 이야기해주면 되잖아~~

우리 모녀사이가 더 단단해진것 같은데? 원래도 단단했지만 말야~~

토요일마다 라면 나오지? 좋은 학원이야 ㅎㅎㅎ 라면도 주고 고기도 주는 학원~~

울 가연이가 미래를 위해서 꿈을 위해서 뭔가 엄마에게 해달라고 하면 엄마는 다 해줄꺼야~

그게 다시 기숙학원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