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미세먼지와 황사라 대기질이 정말 좋지 않구나..

은형^^. 오늘 오빠가 캄보디아로 떠났어. 짧은 봉사활동이라 담주 월요일이면 오지만 울 공주도 없고 오빠도 없고..엄마 맘이 그렇네...다들 보고 싶어.. 어제는 엄마 정기검진일이라 병원다녀오고 오빠 짐 싸고 하면서 은형에게 편지 쓰지를 못했네..다른 친구들 편지 받을 때 못 받았고 맘 불편했을 공주를 생각하니 엄마 미안~~

은형이 학원 끝나는 날은 2월 1일인데 목요일이라 엄마가 쉬질 않으니 1월 31일 수요일날 저녁때쯤 아빠랑 같이 공주 데리러 가려고. 미리 준비하고 선생님께는 2월 1일날 간다고 했는데 정정하는 거라 공주가 말씀 잘 드리고. 저녁 맛난거 뭐 먹고 싶은지 궁리도 해두고.. 외식해야지? ㅎㅎ

공주 항상 손 깨끗히 씻고 세안도 자주하고 그러렴..요즘 같은 날씨에는 그게 최고야..
엄마 내일도 또 쓸께. 오늘도 잘지내고 사랑해**
컴퓨터로 적으니 기호에 하트 가 없다. 엄마 하트 수십개 보내고 싶은데..ㅎㅎ 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