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생각에 잠 못 드는 밤이구나...

작성자
종완아빠
2018-01-19 00:00:00
종완아 오늘 따라 네 생각에 잠이 통 오질 않네ㅠㅠㅠ
아빤 내일이면 출장지에서 서울로 돌아가서 집으로 퇴근 할거야.
그동안은 토요일까지 근무를 했었는데 이 번 주에는 토일 다 쉴거야.
우리 종완이는 주말은 커녕 밤낮없이 열공 중이겠지...
힘들겠지만 어차피 피하지 못 할 시간이라면 당당히 맞서 그 시간을 즐기면서 슬기롭게
잘 헤쳐 나가길 바랄 뿐이란다.
우리 종완이는 잘 해낼거야..그치...
매3화.작은 아직 출간 안되서 보내지 못 할것 같고 필요한것 있으면 얘기 해 줬으면 좋겠구나.
용돈도 다 떨어져 가는것 같고 또 필요한 물품은 없는지 뭐든 말하렴.
엄마는 은근히 네가 있는곳에 또 갔다 왔으면 하는것 같아서...비록 사랑하는 아들 얼굴은
보지 못하지만 그래도 네가 있는 곳에 갔다 오면 마음이 한결 놓이나봐..^^
종완아 밥 잘 챙겨먹고 힘들겠지만 잘 이겨내고....우리 아들...기특하고 대견하고...잘 하리라
믿는다....
꼭 필요한것 있으면 전해줘...주말에 그 핑개로 네가 있는곳에 한 번 더 갔다오게...
사랑한다...아들

널 영원히 사랑하는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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