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님~~~ 오늘 택배 받을거야.

작은박스 한개 큰 박스 한개~~~

이번 택배 과자는 쿠키종류야~~~~

작은 박스에 있는 쿠키 한개는 전에 가연이랑 병원 함께 갔던 선생님 드려~~

그래도 감사한데 엄마가 지금 해줄수 있는건 작은 선물밖에 없네 ^^

울 가연이가 마늘바게뜨 좋아해서 그거 사서 보내려고 이마트 갔었는데

있는게 그거밖에 없어서...

이번 택배는 이마트 먹거리 택배 ㅎㅎㅎㅎㅎ

오늘 출근길에 택배 또 보냈거든? 내일 받을수 있을거야~~

내일 받게 될 택배는 엄청~~ 크고 무거우니 혼자 들지 말고~

친구들과 함께 들고 가~

같은 방 친구들 많이 나눠주고~~~ 가연이도 먹고 싶은거 참지 말고 이것저것

한개씩이라도 꼭 먹자~ 알았지?

엄마는 가연이에게 이렇게라도 엄마의 맘을 표현할수 있어 좋다~~

학원앞에 김가연이가 쏜다~ 간식 트럭 한번 보낼수도 있는데 ㅎㅎㅎㅎㅎㅎㅎ

그건 너무 오바인것 같애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만도 넘 웃김 ㅋㅋ

오늘 수용이 이모 병원에 입원해. 어깨가 안좋아서 검사 받으려고 입원해서 내일 퇴원한대.

별 이상 없으면 다행인데 많이 안좋으면 수술까지 생각하고 있더라고.

엄마는 병원다니면서 어깨랑 허리가 많이 좋아졌어.

튀어나온 어깨뼈도 50정도는 다시 들어간것 같고 계속 치료 받으면 다 나을수 있다고 해서

계속 병원다니려고~~~ 가연이도 진덕에서 나오면 허리 촬영한번 해보자~ 알았지?

오늘 퇴근하면 수용이 이모한테 잠깐 들렸다가 집에 가려고~~ 이모가 외출한다고 하는데

시간봐서 말야 ~~

일요일은 혜원이 혜빈이 외숙모랑 시내 잠깐 나가기로 했어~

혜원이 부츠사러 말야~~~

혜원이가 요새 밤에 자라고 하면 잠이 안와~~~ 이런대 ㅋㅋㅋㅋ귀엽지? 상상했지?ㅋㅋㅋ

혜원이가 요즘 잘 먹는가 그래도 얼굴이 제법 좋아졌어~~ 더 귀여워졌다고나 할까?

울 가연이가 혜원이 혜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