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사람 우리 우민아~

작성자
우민엄마
2018-01-22 00:00:00
사랑하는 우리 아들 우민아. 오늘 월요일이네. 엄마는 오늘 개학이라 정신이 없어.
오늘부터 다시 봄방학할때 까지는 너무 정신이 없을거 같아. 엄마가 요즘 일이 참 많아...에고...지친다.
주말에는 대전에 다녀왔어. 할아버지에게도 다녀오고(할아버지가 계속 병원에 입원을 해계신단다) 홍성 할머니 산소에도 다녀오고
집에 와서는 저녁에 너있는 학원에 물품도 전달하고 오고(우선은 필요하다는 물건을 다 챙기기는 했는데)
선생님에게 물어보니 우민이 적응력이 짱 이라고며ㅎㅎ.. 너 너무 편하게 있는거 아냐. 그곳에서?혹시라도 얼굴 볼 수 있을까 기대하고 갔지만..ㅎㅎ..이제 10일후면 볼 수 있으니 까 엄마가 참을게.
오늘도 지금 편지를 안쓰면 오늘 편지쓸 시간이 없을거 같아서. 출근하고 곧바로 너에게 안부전한단다.
조금의 긴장감과 책임감 욕심이 있으면 지금의 생활보다 더 발전하는 우민이가 되지 않을까 엄마는 기대해본단다.
우민아~
사랑하는 소중한 우리 아들 우민아~
누군가에게 사랑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 스스로를 사랑하고 존중하줄 아는 우리 우민이가 되길 엄마는 늘 기원한단다.
조금씩 조금씩 발전하고 변화하는 날이 왔다고 엄마는 믿는다.
사랑하는 아들
너에게 주어신 시간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며
한주 즐겁게 행복하게 시작하렴
어느곳에 있든 어떤 상황이든 엄마 아빠는 늘 너를 응원하고 너의 편이란다.
참 연우가 오빠가 넘 보고싶데~~
내일 또 만나자. 아들~~~화이팅~

참. 우민아~~~ 니 영어단어일일시험이 드디어 95점이네~~거봐. 할 수있잖아~~ 엄마 우민이 영어점수 보고 넘 기뻤어. 그만큼 너가 너록했다는 뜻이니까~~~~
계속 이렇게 되면 더 좋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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