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비가 오다 눈이 오다 그래...^^

작성자
엄마
2018-01-22 00:00:00
아직도 10일이나 남았네...

울딸 만나려면...

엄마는 모든 연수 끝낸 상태야

윤아랑 매일 도서관 다니면서 책도 읽고 새학년 준비도 하고 그러고 있어

윤아는 안재남 집사님과의 수학수업을 주1회씩 받고 있고

인강도 몇일 들어보더니 도저히 혼자서는 어려운가봐...포기했대^^

두번째 교과평가 결과가 나왔더라....

점수는 아무려면 어때 괜찮아...근데혹시 울딸이 아직도 맘을 못잡아서 공부가 안되고 있나...

걱정이 되더라구

그런건 아니지?

지난주에 짐 갖다주면서 남자샘에게 물어봤더니 이젠 친구들이라도 잘 지내고

고3언니들이랑도 여전히 편하게 지낸다고 해서 안심하고 돌아왔거든.

딸~~~~~믿는다

혹시라도 맘 답답할까 싶어서 수첩도 사서 보냈는데...받은거지?

속엣말을 어디 할데가 없어서 힘들땐....수첩에라도 털어놓으며 잘 이겨내 나갔으면 좋겠구나

내일부터 추워진다네..

윤아에게 미션을 좀 주려고.
혼자 서울가서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책한권 사오기 연세대학교 캠퍼스 인증사진 찍어오기
이런거...

잘 해내면...용돈 한 만원은 줘야겠지?

울 큰딸에게도 엄마가 직접 얼른 용돈주고 싶당^^

오늘밤도 잘 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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