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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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3 00:00:00
수야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
새벽에 강한 바람이 불더니
아침에는 눈발이 날리더라

그곳은 어때?
어제 병원 다녀왔던데 차도가 있는지

건조하니까 보온병에 따듯한 물 받아서
자주자주 마시고 약도 잘 챙겨먹고


친구들과는 잘 지내고 있지?

먼저 밝게 웃으면서 인사하고
어려움이 있는 친구는 도와주고

엄마가 옆에있으면서 이런이야기 하면
"가 뭐 애기야" 하면서 대답했을텐데


퇴소일에는 아빠가 가실꺼니까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승우가 많이 보고싶은가봐
한번씩 "언니는 잘 하고 있을까 "하고 물어본다
말은 거칠게 해도 엄청 의지했나봐

오늘도 열공하고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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