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아~

작성자
우민엄마
2018-01-24 00:00:00
사랑하는 아들 우민아~
엄마가 어제는 너무 시간이 없어서 아들에게 안부전하는 것도 못했네...하루가 어떻게 갔는지..
집에서 써야지 했는데.. 몸도 마음도 너무 지쳐서 어제는 운동도 안가고 저녁내내 누워만 있었단다.
오늘은 출근하자 마자 써야지 했는데...급한일 먼저 처리하느라 이제서야 안부 묻는다.
아들~ 주말 잘지냈어?
어제부터 날씨가 넘 추워졌어. 오늘은 체감온도가 영하 20.5도라 하네..
넌 춥지는 않니?
옷은 따스하게 입고 있는거야?
요즘 같은 날씨에는 수분이 부족해지기때문에 물을 많이 마셔주는게 좋대.
너 비염도 있어서 더 힘들거야. 물 많이 마셔줘
와우~ 드디어 우리아들. 단어시험 100점~~~~도 나오고
ㅋ 근데 천당과 지옥을 왔다갔다????
점수가 들락날락.. 무슨일있었어? 그런건 아니지.
주말평가도 성적이... 그래서 재시험을 봤네.
바쁜 주말이었겠구나..에고..토닥토닥...
우민아~ 어느덧 많은 시간이 흘러 일주일만 있으면 엄마랑 아빠가 널 데리러 가는구나.
많이 노력한 우리아들 대견하고 또 대견하다.
힘든시간들도 버거운 순간들도 있었을텐데 잘 극~복한 우리아들 장해~~~~장해~~~장해~~~~
남은 시간들 잘 활용하고 익히렴. 너의 밑거름이 될테니~~~
추운데 감기걸린건 아니지? 감기 조심하고 오늘하루도 화이팅~~~
사랑해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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