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님~~~ 톰가게에서 산거 다 챙겨놨어요~~

내일 택배로 모두 보내기만하면 되요~~

포장도 다해놨구

편지지는 라이언으로 샀고 쇼핑백도 케릭터로

샀어~~~ 가연이 맘에 들지 모르겠다.ㅎㅎ

아까 원빈이랑 영상통화 했는데

혜빈이는 많이 아픈가 귀찮아하고

혜원이는 졸린 눈이길래 언능 자 했더니

잠이 안와..그러네..ㅎ귀여운것.

ㅇ외숙모가 그러는데

오늘 혜원이한테 동생이아파서 엄마가 못놀아줘서

미안해 그랬더니

혜원이가 나도 미안해 그랬대..

어째 맘이 짠하더라고..ㅎ

벌써 담주가 가연이 집에 오는 날이네..

시간 참 빠르다.

기특하게도 잘하고 오는것같애서

엄마가 너무 뿌듯하고 좋다 ..

역시~ 내딸♡♡

담주 화요일이 날이 춥지않기를 바래.

넘 추우면 울공주님과 오랜만의 데이트가

힘들수도 있으니~~~

재시험본거 성적 확인했어~~

더 열심히 공부했나 성적이 좋아요♡

뭔가 하나씩 더 배워가고 있다는 생각에

엄마가 좋다

남은 시간도 최선을 다해주길♡♡

내일 일찍 택배 보내고 출근해서

편지 또 쓸께요~~

늘 엄마 맘속에 가연이가 함께 있는거 알지?~~

오늘 퇴근길에 현대옥들려서

콩나물국밥 한그릇 먹구 퇴근했지요~~

가연이랑 국밥먹던 생각이 났어.ㅎㅎ

울가연이랑 엄마 합체하면 맛난거 많이 먹게요~~

합체할 담주 화요일~~ 기대됩니당♡♡

오늘도 수고한 우리 딸

사랑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