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보물1호 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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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4 00:00:00
우리집 보물~~ 정민

많이 보고싶은 우리딸 이젠 그곳의 생활도 마지막을 향해 달리고 있겠지?
이번주 날씨가 많이 추워져서 걱정이네? 혹시 감기 안걸렸어?

할머니는 마지막주가 되니 정민이 언제오냐고 날마다 묻으셔..
너오면 준다고 벌써 고기만두 김치만두 냉동실 한가득 만들어 두셨어.

아빠는 날씨가 추워지니 걱정이라면서 군대보낸거 같데.ㅋㅋ
집에와서 군대잘다녀왔다고 거수경례라도 한번 해주던가...하하하

방학동안 춥고 힘들었을터인데 잘해줘서 너무너무 대견하고 고맙다
이젠 남은 며칠도 더욱더 힘내고 최선을 다해서 파이팅.
사랑하는 우리딸 이젠 며칠만 있음 본다고 생각하니 더 보고싶네.

정민이 나오면 수학 동강 들어야 할거 같아서 어제는 퇴근하고 집에와서
컴퓨터방 책상 깨끗하게 정리했다. 그리고 들고다니면서 볼수있는 태플릿은
삼성에서 이번에 새로나온게 저렴하고 엄마맘에는 들던데 정민이 집에오면
아빠랑 가서 한번 보구 결정해서 사면 좋을거 같아. 디자인이나 색깔도 골라야할듯?

1월 30일 퇴소시간은 저녁에 6시까지 엄마가 데릴러 갈게.
그날 아빠는 월말이라 시간이 힘들듯하다고 하시네. 혹시 아빠가 시간이 허락되면
같이 가도록 노력은 해보신다고 하셨어.
선생님께 확인해보니 그날 정규수업이 5시 50분에 끝났다고 그시간이후에 퇴소해도
된다고 하시더라고? 혹시 변동가능하면 선생님께 확인해보구 연락줘.
연락없음 1월 30일 오후6시에 엄마가 데릴러 가는걸로 알고 있을게..

아무래도 거기서 나온 책이나 옷가지들이 있어서 가방이 부족하지?
엄마가 큰가방 챙겨서 갈테니 작음소품이나 책들은 배낭이랑 캐리어에 정리해주면
좋을듯 하고 이불이나 부피가 나가는 옷가지들은 엄마가 준비해간 큰가방에
넣어서 오면 좋을거 같아.. 혹시 더 챙겨가야할게 있음 전화주던가 위탁물선생님께
부탁드려줘..

그럼 남은기간 건강조심하고 우리딸 힘내.....감사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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