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왔어~~~

혜빈이 엄청 아프더라구..

아파서 귀찮은지 손으로만 까딱까딱하다가

조금 나아지니 엄마랑 핸드폰 보면서

언니~~ 언니~~ 가연이언니..

몇번 이러고.... 짠하더라구..

다행히도 엄마에겐 와서 안겨서 조금이나마

외숙모에게 도움이 된듯해..

혜빈이 엄마가 보는 동안 외숙모가

혜원이랑 좀 놀아주고

혜빈이 재울때 엄마가 혜원이랑 타요스티커북

가지고 조금놀아주고~~

오늘은 혜원이가 노래를 세곡이나 불렀어.

반짝반짝하고 비행기나비야 노래..ㅎ

가연이오면 많이 들을수 있을것같애~~~

울가연이 어렸을때 생각나더라 ㅎㅎ

오면 우리 회포도 풀고

할게 많네~~ ㅎ

날이 너무 추워서 밖에 나가기가 겁나네.

광명은 더 추울텐데 마지막까지 감기조심하고

허리도 조심하자~~♡

울 공주님 ~~~ 먹고싶은건 잘 먹는지 몰것다.

돈 생각하지말고 다 사먹자

택배는 내일 꼭 갈거야~♡

울가연이 오늘도 고생했어요~~~

아빠가 많이 바쁘신가 어째 울 공주에게 편지를

못쓰시네.... 서운해말고~~~

알았지?? 대신 엄마가 많이 써주잖아♡♡

울공주님 마지막까지 건강 관리 잘하세용♡♡

보고싶은 내딸♡♡♡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