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이 시러워꽁~ 발이 시러워 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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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6 00:00:00
오늘은 유난히 아침 바람이 차네.. 손이 꽁꽁 얼었어.

출근길에 삼촌이랑 엄마가 먹을 빵 사려고 파리바게트 들렸다가 노트북까지 들고 왔더니

손이 꽁꽁 얼어버린 ㅎㅎㅎ 편지 쓰는데 자꾸 오타가 나 ㅎㅎㅎ

벌써 시간이 지나 울 가연공주님을 담주에 보는구나

담주에 마무리라고 친구들이랑 많이 들떠있지는 않은지..

울 가연이가 그럴리가 없겠지만~~

오늘은 금요일이라서 교구 하는 날인데 중학생들 일찍 불렀어.

중2 애들은 평행사변형 시험보고일찍 끝내고 청소 해놓고 삼촌집에 가려구

혜빈이가 열이 또 39도가 넘는다고 하네...

외숙모 혼자서 많이 힘들것 같애서말야

울 가연이가 보고싶은걸까 혜빈이가 많이 아프네...

크려고 그러는건지 걱정이 한태산이야.

요즘 할머니는 배 작업 아르바이트 다니신다고 새벽에 나가신다.

날도 추은데 할머니는 꼭 나가시더라고.. 엄마 걱정되게 ..

할아버지께서도 건강하시고 혜빈이만 아프네..

삼촌도 조금씩 기침은 하고...

어제 혜원이랑 놀아주는데 뽀로로 책 보고 혜원이가

크롱이랑 루피 이런애들 그림 그려진 동작을 따라 하더라고 ㅎㅎㅎ


가연이가 보면 너무 귀여워했을거야 ㅎㅎㅎㅎ 엄마도 너무 귀엽더라궁



우리 가연이 밥도 잘 먹고 날이 추우니까 체할수 있으니 천천히 꼭꼭 씹어서 많이 먹자


알았지?

엄마는 이제 수업들어갑니다



너무나도 3주동안 잘해준 울 가연이에게 엄마가 원하는 선물 한개를 받을수 있는

쿠폰을 드립니다 ㅎㅎㅎㅎ 뭐든 말씀만 하시와요~

핸드폰 정지는 담주 월요일에 풀립니다용ㅇㅇㅇ

오늘도 화이팅

내사랑~ 내 분신~~~ 알라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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