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유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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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26 00:00:00
지유니 오늘이 최고 한파라고 하네.
다음주에 지유니 나올때는 날씨가 풀렸으면 좋겠다.
추운정도가 사무실에서 발가락이 시려서 아플정도네... 집에가면 발가락이 빨갛게 부어서 안풀려.
수족냉증있는 지유니는 어떨까?
걱정스럽다. 손발이 이럴땐 더 차가울텐데...
엄마가 사무실이 바빠서 우체국을 못가고 있어.
토요일날 어쩌면 광명 현장에 가게 되면 물이랑 과자는 엄마가 상담실에 가져다 놓을려고 해.
사회생활 참 힘들지?
ㅎㅎㅎ 그래도 그렇게 공부만 하는 시절이 그리울때가 올꺼야.
사회가 약하고 힘없고 능력없는 사람에게는 냉혹한게 현실이야.
나빠서가 아니고 구조가 그런구조일수밖에 없다는 거지.
지윤아. 많이 배우고 느껴라.
아는만큼 보이고 아는만큼 들리고 아는만큼 느껴지는거니깐...
우리딸 원없이 원하는 공부해서 조금이나마 힘든사람들 도와주는 그런 사람이 되면 좋겠다.
지윤이 이름이 한자로 어떤 뜻인줄 알지?
사람은 자기에게 처한 환경이나 타고나는건 조금은 있는듯 해.
너는 글을 가까이 할 사람인거 같아.
이번에 나와서도 책을 보고 조금이라도 더 보고 싶어하는걸 보니 그런거 같아.
우리딸은 평론가를 하든. 글을 쓰든. 광고를 제작 하는 일을 하든. 심리학을 하든 잘할꺼 같아.
지난번에 지유니가 심리학 공부할꺼면 차라리 정신과 의사할까 했잖아.
그것도 좋겠다 싶다.
처음엔 의사는 싫었는데 꼭 그럴꺼는 아닌거 같아.
암튼 뭐든 너가 하고 싶은걸 찾는 또 살면서 그런 기회가 있으면 진짜 축복일 듯.
엄마는 사무실이 힘들어.
지유니가 있었으면 엄청 하소연 했을꺼야.
ㅎㅎㅎ 준우가 누나가 없으니깐 지금 나한테 하소연 하는거야? 이러더라
준우는 목감기가 오려고 하는 지 목이 부어서 아침에 병원갔어.
데리고 가려고 했더니...
이 추운 아침부터 사무실에 일찍 나오라고 난리를 쳐서...
이유가 팩스오면 알려달라고...
좀 치사하지.
근데... 엄마 굳건히 제시간에 출근했다. ㅋㅋㅋ
그리고 혼자 막 소심한 복수했다고 좋
다음주에 지유니 나올때는 날씨가 풀렸으면 좋겠다.
추운정도가 사무실에서 발가락이 시려서 아플정도네... 집에가면 발가락이 빨갛게 부어서 안풀려.
수족냉증있는 지유니는 어떨까?
걱정스럽다. 손발이 이럴땐 더 차가울텐데...
엄마가 사무실이 바빠서 우체국을 못가고 있어.
토요일날 어쩌면 광명 현장에 가게 되면 물이랑 과자는 엄마가 상담실에 가져다 놓을려고 해.
사회생활 참 힘들지?
ㅎㅎㅎ 그래도 그렇게 공부만 하는 시절이 그리울때가 올꺼야.
사회가 약하고 힘없고 능력없는 사람에게는 냉혹한게 현실이야.
나빠서가 아니고 구조가 그런구조일수밖에 없다는 거지.
지윤아. 많이 배우고 느껴라.
아는만큼 보이고 아는만큼 들리고 아는만큼 느껴지는거니깐...
우리딸 원없이 원하는 공부해서 조금이나마 힘든사람들 도와주는 그런 사람이 되면 좋겠다.
지윤이 이름이 한자로 어떤 뜻인줄 알지?
사람은 자기에게 처한 환경이나 타고나는건 조금은 있는듯 해.
너는 글을 가까이 할 사람인거 같아.
이번에 나와서도 책을 보고 조금이라도 더 보고 싶어하는걸 보니 그런거 같아.
우리딸은 평론가를 하든. 글을 쓰든. 광고를 제작 하는 일을 하든. 심리학을 하든 잘할꺼 같아.
지난번에 지유니가 심리학 공부할꺼면 차라리 정신과 의사할까 했잖아.
그것도 좋겠다 싶다.
처음엔 의사는 싫었는데 꼭 그럴꺼는 아닌거 같아.
암튼 뭐든 너가 하고 싶은걸 찾는 또 살면서 그런 기회가 있으면 진짜 축복일 듯.
엄마는 사무실이 힘들어.
지유니가 있었으면 엄청 하소연 했을꺼야.
ㅎㅎㅎ 준우가 누나가 없으니깐 지금 나한테 하소연 하는거야? 이러더라
준우는 목감기가 오려고 하는 지 목이 부어서 아침에 병원갔어.
데리고 가려고 했더니...
이 추운 아침부터 사무실에 일찍 나오라고 난리를 쳐서...
이유가 팩스오면 알려달라고...
좀 치사하지.
근데... 엄마 굳건히 제시간에 출근했다. ㅋㅋㅋ
그리고 혼자 막 소심한 복수했다고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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