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울애기 은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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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6 00:00:00
은채야..너가없어서 언니는 죽을맛이다 ㅠㅠ 빨리와 기다리다 현기증날것같아.. 너 책읽을 시간도 없는거 다 아는데 편지 쓰면 읽을 시간 없을까봐 우리가 꾹 참느라 힘들었다ㅠㅠ 참다참다 언니가 하나 써.. 시간없는거 아니까 짧게 쓸게 아빠가 어제 뭐라했는지 아니? 보니까 은채 받아쓰기는 잘하고있는것 같다고 흐뭇해했어 ㅎ.. 단어 열심히 외우고있구나 울애기 가끔 한개씩 일부러 틀리는거 이 언니는 다 알고있어 겸손한 자식ㅎ 은채야 빨리와라.. 오면 깜짝 놀랄만할 좋은 소식이 널 기다리고 있을거야 언니랑 엄빠랑 함께.. ㅅㄹㅎㄷ
PS:정말 깜짝 놀래줘야돼
안그러면 실망할거야ㅋㅋ
ㅅㄹㅎ(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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