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적응하는 거 같은데...

작성자
엄마
2018-01-26 00:00:00
시험 점수를 봤는데 재시 한번만 있고 다 잘했더구나
한의대가서도 시험 치고 나면 재시가 수두룩하게 뜬다 ㅋㅋ
넌 대학도 가기 전에 벌써 경험하는 구나
스트레스 좀 받을 꺼다..ㅋㅋ
그래도 잘했더구나^^

요즘 많이 추운데 거긴 더 추울것 같은데 옷은 충분한지 모르겠네
가끔 재롱이가 니를 찾는거 같더라..

만약 거기 눈이 온다면
눈을 많이 즐기고 오너라

엄마는 지금 병원인데 이제 퇴근하려고..

근데 간호사가 오늘 엄마한테 정색을 하고
이렇게 힘들게 일하면 자기는 일못하겠다고 그러네
이정도도 않하고 돈을 어찌 번다고 그러는지 모르겠다

이제 니 돌아올 날이 머지 않았구나

엄마가 밥을 못먹어서 살이 많이 빠졌다. 3키로나..
니가 빨리 와야 엄마가 밥을 먹을 수 있을꺼같네..
영 혼자서 밥이 안먹어지네..

마지막까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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