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 아프다니 걱정이구나

작성자
윤회운(17B반 윤서영 아빠)
2018-01-27 00:00:00
사랑니때문에 병원에 다녀왔다고 하더구나 이가 많이 아프지 않은지 걱정이구나
거기서 배겨내가가 쉽지 않을것 같기도 하고.. 아빠딸이 처음 해보는 기숙생활이라 잘 해낼수 이을지도 걱정이구.. 맨날 궁시렁 대며 지내지는 않은지.. 잘 지내는지도 걱정이구
힘들더라도 이제 몇일 남지 않았으니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고
오빠는 휴가 나와어 여전히 방황을 하다가 귀대 하였고 그래도 오빠가 있을때는 덜했는데..
오빠가 돌아가고 딸이 없는 집안은 너무 썰렁해서 한기가 느껴지는구나
우리 집에서 니방이 제일 따뜻했는데 니가 없으니까 엄청 추운것 같구나

딸 얼른 돌아왔으면 좋겠다.. 한달을 떨어져 지내다 보니 너 대학 보내는 것도 걱정이 되더구나
이건 니걱정을 하는것이 아니라 내걱정을 하는것 같기도 하네

어찌되었든 그곳도 사회의 한 부분일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주1회 성적을 평가해서 줄을 세우고 또 순위를 가리는 말이다.
사회생할도 마찬가지인것 같구나. 사회도 그 사람을 평가해서 줄을 세우고 또 순위를 매겨 순위에 따라 대우가 달라지니 말이다. 다만 사회는 학과시험 성적이 아니라 여러가지를 평가하여 순위를 매기는 차이는 있지만 말이다.

아빠는 이렇게 생각한다. 거기서의 생활이든 앞으로의 생활이든 이겨내는 것이 중요하고 말이다. 즉 최고의 성적도 중요하지만 거기에서 살아 남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끝까지 살아남는 사람이 가장 뛰어난 사람이 되는것이 세상의 이치라고 생각되니 말이다.

아침일찍 일어나서 너에게 몇자 적었는데 엄마가 밥을 먹자고 하여 이만 줄인다.
몇일 남지 않았는데 화이팅 하고... 1. 31.밤에 데리러 갈께 그때보자 아빠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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