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연아 많이 춥고 힘들지?

이제 마지막 주말이네~

거기 생활이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재밌지도 않고 학업적으로 큰도움이 될거라는 생각은 아빠는 안해^^
다만 공부하는 방법과 마음자세만 다잡는 기회만 된다면 아빠는 만족할거야..

세상에는 별별 사람들이 다있단다..
모두다 나와 같다고 생각하면 힘들어져~
무시하고 내 할일만 잘하면 되단다..
아무쪼록 거기 생활이 큰 경험이 되기를 바랄께~

며칠전이 빈이 생일이었다며^^
어쩌냐? 편지도 못보내고ㅋㅋ
엄마한테는 이야기 안한다...ㅋㅋ

마지막 주말이고일요일 마지막 평가시험이네~
내신 시험친다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보기 바랄께~

아빠는 31일 휴가 냈고 엄마도 학원 쉬고 채연이는 유치원 안보낸다.
31일날 데리러 갈께..

너도 빨리 탈출하고 싶겠지만..
(그래도 하루 빨리 탈출 하잖아~ㅋㅋ)
아빠도 빨리 보고 싶당..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좋은 하루 되고~

싸우지 말고~ㅋㅋ


1번이 보고 싶은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