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잘지내고 있지?

작성자
동근맘^^
2018-01-27 00:00:00
사랑하는 아들~ 동근아^^
한주동안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지내고 있지?
엄마가 바빠서 지금 편지를 보냈네~~
요즘 날이 너무 춥구나..
학원에서는 잘지내고 있지?

이제 학원에서 지낼시간이 얼마남지 않았구나
2월 1일 목요일 오전 9시에 수료식하고 집으로 가는날이야~~
그날 엄마아빠가 일찍 출발해서 데리러 갈테니 동근이 물건들은 잘 정리해 두고 있어야한다..

울 아들이 한달동안 얼마나 컸는지 궁금하구나^^
많이 컸을거라 기대하고 있을께~~

주말에도 바쁘게 공부하고 쉬는 시간에도 자율학습을 해야하니 힘들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단다.. 하지만 동근이는 이런일도 참고 견디며 잘 지내줄거라고 엄마는 믿고 있단다~~
다음주 목요일이면 집으로 돌아오니 성실하게 수업에 임하고 선생님들 말씀에 집중하고 모르는 부분은 확실하게 질문도 해서 이해하고 노트정리도 잘하고~~ 알겠지?
울 동근이는 어디서든지 잘하고 잘하려고 노력하는 친구이니 마지막까지 파이팅하리란걸 확신한다^^

주말에는 영화도 볼 수 있다고 했으니 잠깐이라도 머리를 식힐 수 있게 해야한다~~

친구들하고도 남은기간동안 즐겁게 잘지내고 서로 경쟁자이기도 하지만 의지하며 한달동안 공부도 했으니 인사도 잘나누고 열심히 공부를 가르쳐 주신 모든과목 선생님들께서 감사인사드리고
동근이와 함께 지내주신 진성학원 모든 선생님들께도 잘보살펴주심에 감사인사를 드리렴^^

사랑하는 아들~~ 동근아^^
사람은 헤어짐이 있어도 나중에 어디서든지 다시 또 만날수 있단다~~
항상 고마워하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사랑으로 대하면 우리 동근이 주변에는 좋은사람들 행복한 사람들이 많이 모일수 있을거란다^^

최선을 다해 열심히 공부하는 엄마 아빠 아들~ 동근아^^
우리 마지막까지 힘내서 으샤으샤 파이팅합시당^^

엄마아빠가 울 아들 동근이한테 갈때까지 잘지내고 있어야한다~~
이렇게 오랬동안 떨어져 있으니 울 아들 동근이가 정말 많이 보고싶구나^^
울 아들 동근이에게 잘하라고 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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