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꿍~ 울 공주님 점심 먹고 쉬고있겠네~

엄마는 방금 병원 갔다가 김밥 나라에게 밥 먹고 출근했어~~

괜히 화요일이 점점 가까워지니 두근두근 설레이네 ㅎㅎㅎㅎ

아무래도 엄마는 가연이를 너무너무 사랑하나봐 ㅎㅎㅎㅎ

오늘은 제육덮밥 한그릇 먹고 왔어 혼자 먹기 싫었는데 선주는 안나오겠다고 해서

혼자 먹어야지 했는데 다은이가 먼저 연락이 온거야

점심 먹었냐구.. 그래서 혼자 먹을꺼다 그랬더니 와서 옆에 앉아있어준다고

총알같이 와서 옆에 있어주더라구 ㅎㅎ 커피도 사준다고 지금 벌크 갔어..

그래도 가만보면 다은이가 엄마 생각은 선주보다는 좀 더 많이 하는것 같애.

늘 매년 스승의날이나 엄마 생일 챙기는건 다은이였잖아...

내심 고맙더라궁~

가연이 오면 다은이랑 한번 다은이 좋아하는 쿠스쿠스 한번 가던가 ㅎㅎㅎㅎㅎㅎㅎㅎ

맛집한번 가자

엄마는 오늘 수업이 7시 아니면8 시에 끝날것 같애.

청소는 어제 삼촌이랑 같이 해서 오늘은 화장실 청소만 하면 될것 같애.

엄청 빨리 끝나겠지? 봐서 삼촌집 갈까 말까 고민중

원래는 엄마가 내일 외숙모랑 마트 가려고 했는데 내일 마트 쉰다네 ㅠㅠ

가연이 화요일에 오니까 맛있는것좀 해놓으려고 했는데 마트가 내일 쉰대서

오늘 마트 가서 장 봐올까 고민중이야.

울 가연이 좋아하는건 많은데 울 가연이가 진덕에서 너무 잘 먹어서 먹고 싶은게 뭘까

고민도 되네 ㅎㅎㅎ 외식하자나 울 가연이 집밥 먹고 싶을것 같기도 하고...

엄마가 오전 근무라서 밥해주고 혼자 먹게 하기는 싫고 ㅎㅎㅎ

주말에 같이 해 먹어야 하나? 고민이 많네 ㅎㅎㅎ

봐서 담주 일요일은 울 가연이랑 신나게 놀아야쥐~~

토요일에 쉬고 싶은데... 비손이 마지막 수업이 있어서 쉴수가 없네.. ㅠㅠ

토요일은 엄마 바빠도 봐주세요 ~~~

내일 시험있지? 아는대로 차분히 최선을 다 해서~~~ 보자

점수보다 중요한건 뭐라구? 울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