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유니에게

작성자
1
2018-01-27 00:00:00
지유니 목소리 들으니 무지 좋으네~~
ㅎㅎㅎ 오늘은 엄마 사무실 분들이 지유니 거기있다니깐 장봐서 주신거야~
고맙지?
안에 방석은 두개 넣고...털실내화. 목 베개.도 있어. 지유니 좋아하는 녹차도 있고...
나쵸도 있고... 그냥 과자는 친구들이랑 나눠먹기도 하고 쌤들도 드리고...
어제 지유니 뒷통수 보고... 오늘은 앞모습 보고...목소리도 듣고 완전 좋네
어제 엄마가 현장가면서 어 여기 우리 지유니 학원가는 길인데~~
ㅋ 근데 꺄아악 지유니 학원바로 앞 건물이 현장이네. 지윤아~~
완전 대박이지?
ㅎㅎㅎ 오늘 물건보고...
필요한거 있음 전화해.
엄마가 미리 사놓을께.
오늘 목소리는 아주 밝더라...
그래서 더 마음이 좋아.지유니 잘 적응했어?
ㅎ 이왕 하는거 열심히 하자.
그리고 엄마는 자주 지유니 모습 보고 올수있을지도 몰라서 설레네.
준우는 양평갔어.ㅎㅎㅎ 가방에 총 챙겨서 그러고 갔어. 이뽀는 날씨가 너무 추워서 월요일에 실밥 풀러줄려고... 또또는 아주 귀엽게 잘지내고 있고
요즘 일이 고단해서 많이 우울했는데... 지유니 학원 근처가 현장이 될지도 모르고...또 뜻밖에 지유니도 보고 그러니... 마음이 많이 좋아
지윤아. 잘자고 잘먹자.
알았지? 화장실도 잘가구...
우리 지유니 홧팅~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