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쁜 은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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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8 00:00:00
한가한 일요일 오후지만 공주에게는 내일 마지막 평가를 받는 날이라 더없이 바쁘겠네..
날씨는 많이 풀렸어. 하늘도 아직 맑고. 그러나 울 공주 옆에 없어서 엄마는 허전해..은형이를 생각하면 매번 방학때마다보내야하고..엄마를 생각하자니 점점 더 커가는 울 딸 옆에 끼고 있고 싶어. 그래도하고 싶다고 그러면 울 공주바보되니 엄마가 보고싶어도 참아야 겠지? 어젠 편지를 못 썼어..하는 일도 없이 하루가 그냥 흘러가는 걸 나도 넋 놓고 있었네..ㅎㅎ 공주 편지 기다렸지? 아침에도 어여 써야 했다가 국 끓이고 먹고 설겆이 하다보니 후다닥지나고..

은형이 남은 날도 후딱 지나갈거야..엄마도 월화 열심히 일하고 수요일 4시 안되서 갈께..더 빨리 갈 수도 있고.

금방 한달이 지나갔지? 공주가 쏟은 시간과노력이 헛되진 않을거야..사랑한다. 울공주. ♡♡♡♡♡♡
^^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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