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2일~~ 2분처럼 최선을다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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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9 00:00:00
점심 먹고와서 잠깐 편지써~~

아침에는 일찍 수업시작하고 삼촌도 일찍

출근하고 바빠서 편지를 못썼네~~

점심 먹고 잘 쉬고 있으려나~~~

내일 밤 9시까지 공부가 될지모르겠네~~ ㅎ

이제 맘이 떠서 집중이 잘 안될것같은데~~

그래도 자신을 이겨가보면서 집중하도록

노력해보자~~

마지막에 흐지부지하면 안한것만 못해요~~

이모가 어제 안아줬다며?? ㅋㅋㅋ

현주이모에게 감사인사 꼭 하자~~

내일 엄마 만나서말야~~~

그래도 엄마는 나름 인생을 잘 산듯ㅋㅋㅋ

부탁하면 들어줄 사람이 많자나.ㅎ

울가연이에게도 이런 좋은 사람들이

곁에 가득하길 바래~~

날이 추워서 그런가 아빠가 많이 바쁜가보당~~

울공주님에게 연락을 못하는거보니말야~~

서운해않기~~^^

엄마는 김밥나라에서 제육볶음먹고와서

30분쉴려구~~ 점심시간이라서~~

원래는 애들있으면 바로바로 수업해주고

일찍 보내는데 늦게오면 이제는 더 안해줘.ㅋ

괜히 생각없고 지각하는애들 애써 해줘봐야

버릇만 나빠지고 엄마만 힘드니~~

내일은 아마 오전에 편지못쓸수도 있어.

수업을 땡겨서 해야해서 일찍 수업 시작할듯~~

오늘 하루도 잘보내고~~

마지막날밤~~ 편하게 보내요~~

넘 늦게 자지말구~~~

광주와서 아프면 안된다~~ ㅎ

있다밤에 편지 쓸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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