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시간이 한달이 훌쩍 가버렸다...

시간이 참 빠르네.. ㅎ

울가연이에게 귀한시간이 되었을 5주....

가연이의 결정으로 엄마랑 이리 오래

떨어져본건 처음이네...

기특하게도 잘 마무리해서 너무 이쁘다.

자랑스러운내딸~~

오늘엄마는 혼자 마지막저녁을 먹었지... ㅎ

느낌이다르더라..

가연이 데려다주고 왔을땐

참 맘이 그랬는데..ㅎㅎ 오늘은 기분좋게

먹은듯..ㅎ 낼부터 공주님과 함께 할 시간들이

기대된다 ㅎㅎ

우린 참 사이좋은 모녀사이인듯.ㅎㅎ

혼자 짐 정리하느라 힘든건 아닌지 걱정이네

꼭 필요한것만 잘 챙기고

나머진 대충 싸서 택배로 보내불자~~

친구들과 정든 시간속에서 가연이가

많이 성장했을것같애서 좋당~~

나중에 울가연이는 뭐든 잘할수 있을것 같애..

약하지만 강한 가연이의 정신력..

마지막까지 꼭 해내는 공주님의 집념.

가연이의 모든것을 사랑합니다요♡

친구들이 많이 나가서 허전하진 않은지

모르겠네..

내일 엄마갈때까지 자습하나?? 궁금~~

엄마갈때까지 밥도 잘먹고

맘편하게 있어요~~

원래 마지막날밤이 제일 아쉬운데..ㅎ

밤새지말구 꼭 한숨자고

내일도 좀 피곤하면 좀 쉬고있어

낼보자내딸 가연공주님~~♡♡

굿나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