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유니에게

작성자
1
2018-02-02 00:00:00
지윤아.
엄마는 너 옆건물에 있어. 아침에 너 옷상자 가져다 놓았어. 샴푸하고 린스는 장보는대로 챙겨줄께.
새로운 친구들은 들어왔니?
휴가나오는데 밥을 한번 제대로 못해주네...
엄마는 너무 바빠서 이제 편지 자주 못 보낼지 모르겠다.
되도록 쓸려고 노력은 할께.
이제 날씨도 조금씩 풀리는거 같네.
우리 마음에도 봄날이 오겠지...
지유니도 힘내고
잘지내라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