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유니에게

작성자
1
2018-02-04 00:00:00
잘잤어?
어제는 편지를 한바닥 넘게 썼는데... 강쥐들의 발바닥이...
그 후로도 또또가 여러번... ㅋ
이뽀는 아주 똥꼬발랄해졌어.
ㅎ 또또는 그대로구.
지윤아...
사람은 어디에서 무얼하든지 또 어떤 환경에 있던지 사람의 태도가 중요한거라네...
비정상회담 알베르토가 그러더라...
참 멋진 사람이더라...
나이가 들면서 의식이 깨어있는 의식이 있는 사람이 참 매력있는거 같아.
ㅎㅎㅎ 나이 드나봐.
지금생각해 보면 20대에는 머든 할수있고 멋진 사람이 될수있을꺼라 생각했거든.
또 그런 줄 알고 그런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지금 돌아보면 혼자일땐 그렇게 또 그런척 하면서 살수있었던거 같아.
근데 자식이 생기니... 원초적인 나의 의식이 나오게 되는 듯.
오늘 알베르토를 보면서 참 사람 멋지다.
늘 의식도 마음도 행동도 다 움직이는거 같아.
요란하지 않게... 보이든 보이지 않든...
또 가족에 대한 무한 신뢰며... 아이에 대한 애정도 참 멋지더라
그걸 보면서 문득 우리 지유니 주변에도 저런 멘토가 있으면 좋겠다 생각들더라.
암튼 오늘 어떤 나라든 어떤환경이든 그런것 보단 사람의태도가 중요하다는 말.
부정적이고 힘들어 하는 사람은 어디든 무얼하든 힘들어 한다고 말하는데 그 말이 딱 다가 오더라.
멋지더라.
지윤아. 우리 오늘도 행복하자

댓글